2016학년도 제2기 JIU 비전 아카데미 ASK Do 과정 자연문화체험활동 "제주의 자연과 문화의 속살을 살피다" 작성자. 교수학습센터 등록일. 2016-05-02 11:46:42 조회수. 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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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제2기 JIU 비전 아카데미 ASK Do 과정 자연문화체험활동 "제주의 자연과 문화의 속살을 살피다" ?서중천(西中川) 한라산 정상 동쪽 흙붉은오롬[土赤岳] 일대에서 발원하여 성널오롬[城板岳] 북쪽을 흘러서, 516도로를 지나 큰거린오롬과 족은거린오롬 동쪽을 거쳐서 지나가는 내를 이른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북서쪽을 흘러내려서 한남리와 의귀리 경계를 거쳐서 남원2리 ?동산(월산동) 동쪽을 거치고, 남원1리 동쪽을 거쳐서 남쪽 바다로 흘러간다. 조선시대에는 ‘소남당내’라 하여 松木堂川(송목당천)으로 표기하고도 하고, 한남리의 옛 이름 ‘부등개’를 거쳐서 흘러가는 내라는 데서 ‘브등짓내’라 부르고 火等枝川(화등지천) 또는 不等之川(부등지천), 火等川(화등천) 등으로도 표기되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인 19세기 중후반에 지금의 남원읍 일대를 ‘西中面(서중면)’이라 했는데, 이후 일제강점기부터 이 내를 西中川(서중천)이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중천 생태문화 탐방로 : 서귀포시 한남리 위쪽을 흐르는 서중천 일대에 조성한 생태문화 탐방로를 이른다. 생태문화 탐방로로 조성된 서중천 일대에는 ‘용수(용소)’와 같은 여러 소(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한잇곱지궤’와 같은 바위굴인 궤가발달되어 있다. 또한 화산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서 수로(水路)를 이룬 곳이 많다. 그래서 용암수로와 용암제방, 용암바위를 이루어진 곳도 많고, 새끼줄 모양으로 용암이 굳은 곳도 많다. 또한 여러 식생과 동물상이 분포하고 있다. ? 머체왓숲길 :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간에 ‘머체오롬’이 있고, 이 머체오롬 아래쪽에 ‘머체왓’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머체왓’ 일대에 작은 동네가 형성되었는데, 그 동네를 ‘머체왓동네’라 했다. ‘머체오롬’과 머체왓 일대에는 숲이 조성되어있는데, 2012년에 이 일대에 숲길을 조성하여 ‘머체왓숲길’이라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다. ‘머체’는 돌무더기가 쌓여 있으면서 잡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경작지로 이용하기 어려운 곳을 이르는 제주방언이고, ‘왓’은 표준에 ‘밭[田]’에 대응하는 제주방언 ‘밧’의 변음이다. 그러므로 ‘머체왓’은 돌무더기가 쌓이고 잡나무가 우거져서 경작지로 이용하기 어려운 밭을 이르는 제주방언이다. 일정: 2016년 5월 7일 (토) 11시-17시 대상: 제2기 JIU 비전아카데미 ASK Do 운영위원회 및 수강생 장소: 서귀포시 한남리 머체왓숲길 주최: 교수학습센터 (010-3336-7597) ※ 붙임: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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